<냉장고에서 더 잘 상하는 6가지 식품>

 

 숙성되는 장을 본 후 식품들을 정리할 때에 냉장보관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쩌면 고민도 없이 채소/과일류면 웬만해서는 냉장고 직행인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냉장고는 만능보관소! 신선도를 유지해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흔히 냉장고로 직행시키는 식품들 중에서 냉장보관으로 인하여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DA성형외과에서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6가지의 식품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풍미를 죽이는 꼴이 됩니다.

토마토를 냉장보관할 경우, 화학구조가 변형되어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토마토의 육질과 색깔 또한 영향을 받게 되는데 특히 5'c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저온장애가 나타나 물렁해지고 표면에 문드러져가는 자국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이 뚫린 비닐팩에 넣게되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늘하다고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된답니다.

감자를 냉장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성분이 당으로 변합니다. 결국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주어 본연의 색을 잃게 되고,

요리를 할 경우, 단 맛이 나게 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양파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놓는 것이 올바를 보관법입니다.

양파를 냉장보관해야하는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다 썰어진 상태일 때랍니다.

또한 양파의 맛을 더 달짝지근하게 원한다거나 수분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효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을 때도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때에는 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썰어진 양파는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빵


 

금방 쉴까봐 혹은 오래 먹으려고 빵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속에서 빵은 '빵점 빵'이 된다는 사실!

냉장고 안에서 빵이 차가워지는 동안 빠르게 신선도가 떨어져 퀴퀴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빵은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빵 속의 탄수화물이 급속도로 결정화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딱딱하게 변하면서 결국 빵의 신선도를 잃게 된답니다.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게되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츨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녹색상태에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습니다.

이를 깨닫고 빨리 익도록 바깥에 두어야지 하고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가 느리긴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바나나 색이 검게 변하게 되지요.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냉장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며 바나나껍질도 점차 검게 변하게됩니다.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 않에 넣어 보관할 경우에는 퀘퀘한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상태에서 건조하거나 서늘하며 공기순환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인데요.

이 때 전구 빛으로 인하여 마늘에 싹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약간 어둡게 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Posted by Dr.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