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다간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건조하고 쌀쌀한 계절!

특히 얼굴과 온 몸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들을 무조건 벅벅 문질러 없애면,

도리어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 고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DA성형외과에서 피부 부위별 올바른 각질 관리방법을 알려드릴게요!

 

 

 

 

 

 

01. 얼굴 각질은 1주일에 1번만 관리하세요!

 

 

피부의 신진대사가 줄면 각질의 탈락과 새로운 세포의 재생이라는 순환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피부가 거칠어지게 됩니다.

얼굴에 두껍게 쌓인 각질은 화장품 흡수를 방해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한편,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매일매일 각질을 제거하고 일부러 때수건으로 얼굴을 벅벅 미는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가볍게 하고 당기게 만든답니다.

각질은 세포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자외선과 외부의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 1회 정도만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자기 관리만으로 쌀겨처럼 일어난 각질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번씩 4-5회 정도 크리스탈 필링/다이아몬드 필링/호박필 등 피부과의 시술을 받으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맑고 투명한 얼굴빛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2. 팔꿈치는 불리고, 발 뒤꿈치는 마른상태에서 제거합니다.

 

 

팔꿈치에 까맣게 앉은 각질을 제거할 때 스팀타월로 10-15분 정도 불린 후,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줍니다.

개끗한 물로 씻은 후 화장수로 닦아내고 영양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1주일에 3-4회 지속해주어야 팔꿈치가 하얗게 매끄럽게 되며,

주기적으로 실시해주면 깔끔하게 유지도 가능하답니다!

 

발꿈치는 평소 각질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각질이 불필요하게 두꺼워질 뿐만 아니라 눌려서 딱딱해지며 굳은살로 변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저녁 발을 씻고 난 후 보습력이 뛰어난 풋케어 전용크림을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이미 각질이 일어나고 두꺼워진 상태라면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손으로 발 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하여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마무리로 소독 성분이 들어있는 발 전용 크림을 발라주면 되는데요,

오렌지나 귤 같은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답니다.

 

 

 

 

 

03. 갈라진 입술에는 달콤한 꿀로 수분 공급

 

 

입술미인이라는 말이 있듯, 촉촉한 입술은 건강해 보이고 호감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가장 먼저 입술이 부르트거나 각질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럴 때 침을 바르거나 손으로 입술의 각질을 뜯어내면 정상적인 피부까지 벗겨져서 더 쉽게 건조해지기도 하고,

갈라지고 피가 나게 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건강하고 보기 좋은 입술은 커녕,

거치고 메마른 잔주름투성이 입술이 되고 만답니다.

촉촉하고 매력적인 입술을 가꾸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우 립스틱을 지우는 립 전용 리무버로 깨끗하게 지운 후

1주일에 1번 정도 양치질 시, 칫솔로 입술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각질을 자연스럽게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꿀은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므로 바싹 마른 입술에는 자기 전에 꿀을 발라주면 좋답니다.

각질을 뜯어낼 때에는 스팀타월로 불린 후 살살 떼어내주고,

각질 제거 후 에센스다 영양크림을 발라주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한답니다.

 

 

 

 

Posted by Dr.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