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망치는 잘못된 상식 4가지

 

 

 

 

 

 

 

 

수분부족, 찬바람, 실내난방,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것 등

겨울철이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들입니다

그러나 겨울 피부 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핍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까지 생겨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관리는 한마디로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피부에 있는 대부분의 수분은 피부 표면 바로 아래에 있는 진피층에 있다고 말합니다

계절의 영향없이 피부를 관리하는 요령은 피부가 숨을 쉬는 동안

수분을 가둬둘 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또한 많이 움직이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 등도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건강 비법입니다

그렇다면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상식 알아볼까요?

 

 

보습제는 두껍게 바를수록 더 좋다?

 

피부과 의사들은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습제를 듬뿍 바르라고 권합니다

보습제는 대부분 바셀린이나 글리세린 등입니다

 

그러나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수분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어도

여드름이나 모남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옷과 시트에 묻을 수도 있습니다

또 여드름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해도 바셀린은 피부속 깊이 침투하지 못합니다

 

전문가들은 세라미드로 만든 보습제를 권합니다

세라미드는 피부 세포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지방질로

수분을 세포에 전달하고 머물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피부 세포가 벽돌이라면 세라미드는 회반죽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실내 난방이 건조한 피부의 주범이다?

 

난방기에서 나오는 건조한 열풍이 좋지는 않다고 해도,

겨울철 피부 수분을 없애는 주된 요인은 아닙니다

차가운 바람을 맞아도 피부가 붉어지거나 통증을 일으키고

추워서 덜 움직이면 혈액 순환도 나빠집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발이 먼저 건조해집니다

또한 겨울에는 물도 덜마시게 되므로 수분공급도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려면 난방기에서 떨어져 있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목이 별로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합니다

 

 

 

 

목욕과 샤워 직후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는 목욕을하고 난 뒤 20분 내에 피부에 습기가 남아있을 때

발라야 좋다는 것이 그동안의 오랜 통념이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그때 보습제를 바른다고 해서

피부의 수분 함량이 늘어나지는 않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습제는 자주 발라도 좋으나 목욕 습관은 바꿔야 합니다

겨울에는 목욕이나 샤워를 짧게 하고 너무 뜨거운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여드름은 알레르기 물질 때문이다?

 

여드름 같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리면 흔히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의 반응이긴 해도 독한 비누나 알레르기 물질 때문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만성 피부질환자들에게는 바람이 피부를 성나게 만들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고 말합니다

약국에서 히드로코르티손을 사서 바르면 염증이 완화됩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에 가는게 좋습니다

 

 

 

 

 

 

 

 

 

 

Posted by Dr.이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