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련 상식 중

맞거나 틀리는 7가지

 

 


 

 

 

 

문제가 생긴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국 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피부 관리와 피부 질환 관련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병 있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

 

정답은 X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할

피부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부병의 경우 오히려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곪은 여드름을 무조건 짜는 것은 좋지 않다?

 

정답은 O

여드름이 곪았다고 해도 좁쌀과 같은 면포성 여드름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짜는 경우 곪은 부분과 주변의 피부조직까지 밖으로 밀려 나와 흉터가 되고 자칫 달 표면과 같은

피부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꼭 짜야 하는 경우라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가능한 염증이 가라앉은 뒤 짜야 합니다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는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좋다?

 

정답은 X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 마사지 삼아 두드리며 바르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피부 자극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기초화장품의 흡수를 빠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두드리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안 마지막에 반드시 찬물로 헹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정답은 O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피부의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모공이 더 넓어집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따뜻한 물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세안법은 피지 배출을 돕고 일부 모공을 수축하는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지나친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줘 민감성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은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마무리로 너무 차가운 물이 아닌 약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의 물로 세안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상처는 딱지가 생겨야 빨리 아문다?

 

정답은 X

아이들의 야외활동으로 생긴 상처에 딱지가 생기면 상처가 빨리 아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처에 딱지가 앉으면 상처 부위로 주변의 표피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상처가 아무는 것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방해하고 흉터를 남기기 쉽습니다

상처를 방치하거나 반창고만을 발라 딱지를 만들지 말고 습윤 드레싱 등을 통해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흉터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좋지 않다?

 

정답은 X

유아기의 아이들 역시 햇빛을 장시간 쬐일 경우,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화상을 비롯해 주근깨, 잡티 등

각종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 20~30분 전에 콩 3알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아이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화학적 차단제보다 물리적 차단제를

선택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Dr.이상우